굿네이버스 부산지부-크레타 서점,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 여름나기 후원금 전달식 진행
○ 전포동 크레타 서점,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 여름나기 지원 위해 100만원 상당 후원
○ 굿네이버스 부산지부 통해 제습기·여름이불 등 지원
23일(월), 굿네이버스 부산지부(지부장 안정하)는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독립서점 크레타 서점(대표 강동훈)과 함께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크레타 서점은 굿네이버스 부산지부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에 제습기 및 여름이불 구입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였다.
사진 6. 23일(월), 굿네이버스 부산지부는 부산 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크레타 서점과 함께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 여름나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 정은정 원장, 크레타 서점 강동훈 대표.
크레타 서점은 ‘book + space + culture = crete’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 판매와 소규모 북토크, 독서 모임, 공간 대관 등 복합문화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전포동의 독립서점이다. 이번 나눔은 학대피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후원금이 전달된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은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거나 보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동을 일시 보호·양육하는 전문 보호시설로,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부산지부장은 “무더운 여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준 크레타 서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일상의 작은 안정을,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연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훈 크레타 서점 대표는 “작은 공간이지만 책을 통해 사람과 마음이 연결되는 장소인 만큼,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부산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기업·단체들과 함께 아동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보호사업 등 굿네이버스 사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부산지부(051-711-139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